[비지니스코리아=윤영실 기자] 디지털 장애인 HR 솔루션 기업 ㈜브이드림은 자사 소속 재택근무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'여성의류 럭키박스 기부'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.

브이드림은 장애인의 취업 및 직업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장애인 HR 솔루션 전문기업이다. 자체 개발해 운용하고 있는 장애인 재택근무 지원 솔루션 ‘플립(Flipped)’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물리적 제약 없이 온라인상에서 편리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.

이번 럭키박스 의류 기부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많은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이 관심을 보였다. 이번 럭키박스 행사를 통해 전달된 의류는 300여벌이며, 럭키박스는 브이드림 소속 장애인 재택근로자들 중 의류 기부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달됐다.

브이드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속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류 기부행사를 진행했다.
▲브이드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속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류 기부행사를 진행했다.

이번 행사를 통해 의류를 전달받은 장애인 근로자들은 “브이드림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.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및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싶다”는 뜻을 전했다.

브이드림은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△의류뿐만 아니라 △교육수강권 △식음료 △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적 지원 및 기부를 수시로 전개하고 있다.

브이드림 김민지 대표는 “브이드림은 장애인의 직업 활동 지원이라는 작은 범위에 국한하지 않고, 장애인들이 큰 의미에서의 사회 활동 전반을 모두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”며 “앞으로도 체험활동 개최, 기부 진행 등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”이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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